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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는 희 케데헌은 벼락치기 후보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아카데미 후보에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임
AMPAS가 22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는데
어쩔수가없다는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고
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기대에 못 미친 듯
어쩔수가없다는 감독과 배우 등 여러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는데
특히 주연 남우상에서 이정재가 이름을 올렸다는 게 큰 화제임
그런데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음
아카데미의 글로벌 확장 정책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평가가 낮았는지 모르겠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작품인데 말이야
이번 아카데미 후보 발표로 한국 영화계에선 희비가 갈린 듯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적 인정을 받으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아카데미에선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분위기임
한국 영화가 해외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네
이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음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어쩔수가없다의 성적은 한국 영화가 서양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지
하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의 취향과 맞지 않았거나
아마도 장르 자체가 아카데미의 선호하는 스타일과 차이가 있었던 건 아닐까
물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완전히 실패했다고 볼 순 없지만
아카데미의 문화적 편향성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건 사실임
이런 상황을 보면 한국 영화가 해외에서 인정받으려면
단순히 흥행이나 인지도가 아니라 진정한 영화적 완성도와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
어쩔수가없다의 경우는 그걸 잘 살린 작품이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아마도 그런 점에서 아카데미 심사위원들 마음을 사지 못했던 거 같음
이번 결과는 앞으로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 도전할 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니면 오히려 아카데미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서 한국 영화계가 다른 길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겠지
결국 영화는 결국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것이니까
어떤 작품이 그걸 잘 하느냐가 중요한 거임
이번 아카데미 결과는 그런 점에서 한국 영화의 현재 위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