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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경기 팬들 불만 터져

더블헤더 경기 이건 팬들 입장에선 꽤 화나는 일이 될 듯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와 SSG가 경기를 했는데 우천으로 두 번이나 중단되면서 총 7시간 반 동안 경기가 지연됐음
결국 두 경기를 하루에 치르게 되었는데 이걸 더블헤더라고 부르는 거임
이런 상황은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크고 팬들도 짜증날 수밖에 없음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야간 경기까지 포함되면서 몸도 안 좋고 티켓 가격도 비싸서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다고 함
더우기 날씨가 추워서 실내 관람이 어려운데 외부에서 보는 팬들은 정말 힘들었을 듯
이번 더블헤더는 원래 두 날에 나눠진 경기를 한 날에 합쳐서 치른 거라서 정상적인 경기 일정과는 차이가 큼
그런데도 이런 결정을 내린 건 기존의 경기 일정이 혼잡했기 때문인 듯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이유로 계속해서 더블헤더를 해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음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팬들의 만족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음
앞으로도 더블헤더가 자주 이뤄질지 모르는데 팬들과 선수들의 의견을 좀 더 고려해야 할 것 같음
경기 일정 조정은 구단이나 리그 측의 판단이지만 그 결정이 팬들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그만큼 책임도 커지는 거임
실제로 이날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은 대부분 힘들어했음
오후 1시에 시작된 첫 경기는 비로 인해 2시간 반 동안 중단됐고 이후 다시 시작되자마자 또 비가 오면서 두 번째 경기도 1시간 반 정도 지연됨
결국 오후 8시까지 경기가 끝났는데 이걸 보면 얼마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음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은 몇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지치기 쉬웠고 일부는 경기 시작 전에 이미 돌아간 경우도 있었음
한편 이전에도 더블헤더 경기는 있었지만 이렇게 장시간 지연되는 건 처음이었음
예를 들어 지난해에도 비로 인해 더블헤더가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그때는 경기 시간이 비교적 짧았고 날씨도 덜 춥던 시기였음
그래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일회성 문제보다는 구단의 일정 관리 방식 자체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킴
또한 이처럼 경기 일정이 혼잡하다면 선수들의 피로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음
더블헤더는 이미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건데 그 위에 추가로 지연까지 생기면 몸 상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음
이런 점에서 리그 측은 앞으로 더블헤더를 결정할 때 선수들의 건강과 팬들의 경험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음
